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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박연호 기자

북구,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대상 민관 합동점검 실시

  • 입력 2019.01.10 18:10
  • 수정 2019.01.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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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울산] 박연호 기자=

울산 북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40곳에 대한 위생점검을 펼친다.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4개반 12명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업소의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수용품의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 진열 판매, 자가품질검사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 등의 취급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설 성수식품인 식용유지류, 한과류, 떡류, 나물류, 주류, 농산물, 수산물 등 20개 품목을 수거,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기준·규격 적합여부와 잔류농약 검출 여부를 검사한다.

북구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신속하게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1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식품이 제조·조리·판매되도록 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 대응해 식품위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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