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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춘성 기자

홍성군 홍성여고 양궁부, 새해 첫 전국대회 준우승 쾌거

  • 입력 2019.01.15 13:24
  • 수정 2019.01.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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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2회 전국 실내양궁대회 고등부 단체전 준우승-

   올림픽 금메달의 산실인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의 양궁부가 2019년 첫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9일부터 13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32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 실내양궁대회에서 김혜민(2학년), 박지수(2학년), 신소랑(1학년)으로 구성된 홍성여고 양궁부는 준결승에서 전통의 강호 서울체육고등학교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경상북도 대표팀인 예천여고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동호인부 등 전국 120여 개팀, 4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선보였고 결승전 경기는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되어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제45회 전국중고학생양궁선수권대회 개인 30미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이번 대회에서도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한 홍성여고 김혜민 선수는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공준식 감독님과 박미지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결승전에서 패해 준우승을 차지하여 아쉽지만 2019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만족한다.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배출교인 홍성여고 양궁부라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우승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선수 3명을 간신히 확보하여 양궁부 존립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열악한 조건에서도 열성적이고 헌신적인 지도로 전국체전 4강 진출의 값진 결실을 거두었던 홍성여고 양궁부 공준식 감독은 “힘든 훈련을 잘 따라준 선수들이 기특하다. 또한 올해는 김석환 홍성군수님을 비롯한 홍성군청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선수들의 사기가 고조되어 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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