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SBS '골목식당' 청파동 편의 피자집과 고로케가게의 솔루션이 중단됐다.
지난 16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이날 피자집은 시식단 20명을 상대로 멕시코풍 닭국수와 미국 남부식 잠발라야를 준비했다.
시식단의 과반수로 부터 인정을 받아야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결국 피자집의 요리는 단 한명의 선택도 받지 못해 솔루션을 얻지 못하게 됐다.
더욱이 사장은 "음식이 다소 생소할 수 있다. 평소 익숙한 것만 먹으려고 하는 성향이 많다"는 황당한 핑계를 대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또한 고로케가게는 통편집되는 수모를 당했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솔루션 촬영 대신 백종원 대표와 사장은 장사의 방향성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지난해 19일 첫 전파를 탄 청파동 편은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피자가게 사장 황모씨는 건물주의 아들이며 '페라리'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으며 고로케가게는 프랜차이즈화를 준비중이라는 이야기도 나돌았다.
피잡사장은 '페라리' 차주라는 소문에 대해 적극 부인하고 나섰으며 고로케 사장도 프랜차이즈화 의혹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