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한국 테니스 간판 스타 정현(23)이 오늘 17일(한국시간) 열리는 '2019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2회전'에서 프랑스의 피에르위그 에르베르와 맞붙는다.

지난 15일 정현은 1회전에서 브래들리 클란과의 경기에서 통쾌한 역전승을 거둔바 있다.

이에 정현이 호주오픈에서 다시 한번 4강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에르베르와의 2회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현과 피에르위그 에르베르의 남자단식 2회전 경기는 멜버른 아레나의 세 번째 경기로 배정돼 오후 1시 쯤 시작될 전망이다.

1991년생인 에르베르는 세계랭킹  50위다. 

투어 대회 단식 우승 경력은 없지만 준우승이 두 차례 있었다. 

2019 호주오픈 테니스대회를 단독 생중계 중인 JTBC와 JTBC3 폭스 스포츠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중계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