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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이성미 미혼모 사연 털어놔... "사람들이 무서웠다"

  • 입력 2019.01.17 14:52
  • 수정 2019.01.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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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방송인 이성미가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 출연해 과거 미혼모로 살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서른'에서는 출연자가 서른 살에 실제로 입었던 옷을 다시 입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이성미는 “저에게 서른은 너무 아팠다. 인터넷 기사로 확인하시면 알 수 있을 거다”라며 “그런데 30년이 지나 이렇게 방송을 하는 것은 나한테 기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980년대 후반 김학래의 아이를 가졌지만 아버지의 결혼 반대로 인해 헤어지게 됐고 미혼모로서 살게됐다며 아픈 과거를 밝혔다.  

미혼모가 된 이성미는 방송가에서 퇴출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는 당시에 대해 "사람들이 무서웠고 그래서 숨어서 지냈다. 사람들은 자기가 알지도 못하면서 부풀리는 경향이 있다. 어떨 때는 마치 본 것처럼 말한다"고 회상했다.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이성미는 이후 미혼모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현재의 남편인 조대원씨와 결혼해 캐나다로 떠났다가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연예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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