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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상동 기자

여수시, 올해를 지속가능 관광의 원년으로 삼는다

  • 입력 2019.01.18 15:50
  • 수정 2019.01.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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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방문한 관광객이 다시 찾는 질적 성장에 역점"

[내외일보=호남]박상동 기자=“그동안 여수 관광정책은 양적 성장에 초점을 뒀다. 이제 한 번 방문한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시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질적 성장에 역점을 두겠다” 지난 7일 여수시 신년 기자회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올해 여수시 관광 정책 방향을 천명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4년 연속 관광지점 입장객 1300만 유치를 달성했고,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한국 관광의 별’ 지자체부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를 지속가능 관광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 행복한 상생 관광’, ‘정직한 서비스로 믿음 주는 신뢰 관광’, ‘지역이 고루 잘 사는 균형 관광’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동안 소음과 교통체증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된 낭만포차는 시민불편이 없는 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해안선 정비사업과 관광 콘텐츠 개발로 새롭게 단장한 여수 밤바다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 4월부터 운영하는 여수관광안내 모바일 앱(아! 여행!)은 관광지, 음식점, 주차장, 화장실 등의 관광 정보 제공뿐 아니라, 교통 혼잡 시 새로운 코스를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균형관광개발과 미래관광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올 4월부터 11월까지 여수시 관광 종합발전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건설,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개발 등을 통해 원도심 중심의 관광 인프라를 도시 전체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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