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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한규 기자

중구, 원도심 핵심 재생사업인 내항 재개발 ‘가속화’

  • 입력 2019.01.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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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인천항만공사, 업무협력 체계 구축 지역발전協 출범

[내외일보 =인천이한규 기자=인천 중구와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가 내항과 지역발전을 위해 주요 현안 및 이슈에 대해 상호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주기적인 만남의 자리를 가지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인천항만공사의 홍보선(船) 에코누리호 선상에서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발전협의체 협약식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 기관은 인천항과 원도심 지역사회의 해묵은 현안사항들이 실무논의를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 기관장을 포함한 간부 직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인천 내항의 성공적인 재개발 등 중구 지역의 발전을 통한 인천 원도심 재생 활성화 ▲청년창업, 실버인력 고용 등 인천 중구지역 일자리 창출 ▲연안 및 카페리 등 여객 증대를 위한 인천항 관광 활성화 사업지원 ▲노후 항만의 공동 협력 사업 ▲항만발전을 위한 각종 인허가 협의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국가사무인 항만운영의 특성상 항만공사와 자치구간 교류가 적었으나 급변하는 인천항 주변 환경 변화에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논의함으로써 원도심 재생의 핵심 사업인 내항 재개발 사업 등 각종 현안사항 추진과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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