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종문)는 21일 세밀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3천만원 및 8백만원의 전화금융사기 피해 및 추가 범행 예방에 기여한 농협은행(OO지점)과 국민은행(OO지점) 직원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1월 9일 오후 4시10분께 3천만원을 인출하러 온 고객 인출사유 등을 듣고 수상히 여겨 신속히 112신고해 추가 송금을 막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국민은행도 지난 1월 10일 오후 3시24분께 8백만원을 인출하러 온 고객 인출사유 등을 듣고 수상히 여겨 신고자를 설득, 안내 후 신속 112신고토록 유도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유공이다.
최종문 완산경찰서장은“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신고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은행 직원분에 감사드리며 금융기관 직원의 신속한 신고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큰 도움이 되니 전화금융사기 범죄 의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리고 경찰에서는 선량한 시민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와 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