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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하청해 기자

대구광역시. 서대구, 성서산단 구조고도화사업으로 산단 활력 살린다.!!

  • 입력 2019.01.21 21:45
  • 수정 2019.01.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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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대구시는 현재 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노후산단 재생사업과는 별도로 서대구산단과 성서산단을 중심으로 개별필지에 민간사업자가 자력으로 개발하는 「구조고도화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왔다.

올해 1월에 ‘성서 드림타운’이 준공 되었고, ‘성서 첨단산업플랫폼’, ‘서대구 D-center 1976’,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가 최근 착공되어 구조고도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노후산단의 활성화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현재 4개 노후산업단지(서대구, 제3, 성서1・2차, 염색)에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대구산단은 2016년 9월, 제3산단은 2018년 10월에 기반시설공사를 착공하였으며, 성서1・2차, 염색산단은 현재 재생시행계획을 수립 중으로, 2025년까지 4,405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하여 도로, 공원‧녹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하고, 근로자 및 기업지원시설 확충과 업종구조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산단재생사업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대구 지역에서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구조고도화사업으로 2016년에 ‘성서 드림타운’, 2017년에는 ‘성서 첨단산업플랫폼’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개선펀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1월에 ‘성서 드림타운’이 준공됐다. 지난해 12월에는 ‘성서 첨단산업플랫폼’과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가 착공 되었으며, 순수 민간자본으로 추진 중인 ‘서대구 D-center 1976’도 올해 1월에 착공되어 공사 중에 있다.

※ 구조고도화사업 :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서비스 강화, 산업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보수·확충을 통해 기업체 유치를 촉진하고, 입주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뿐 아니라 지식산업, 첨단 정보통신산업 등 도시기능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산업 활동이 이루어지고 주차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며, 기숙사‧근린생활시설 등이 한 건물에 입주해 있어 업무‧휴식‧주거를 결합한 최적의 근무여건으로 첨단산업 유치 및 청년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현재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2019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2019년 3월 11일 16:00까지 접수)중에 있으며, 대구시는 성서1~3차, 서대구, 제3, 염색, 달성 1‧2차산단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민간의 공모신청 시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환경개선펀드사업 :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성한 펀드를 자산 운용사를 통해 사업자가 설립한 사업시행법인(SPC)에 지분 투자, 지분투자 및 대출 등의 형태로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사업당 500억원 이내, 펀드 조성 후 10년 이내에 청산 및 회수)

한편 대구시 홍석준 경제국장은 “노후산단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기반시설 정비‧확충사업 뿐만 아니라 민간자력의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한 전방위적인 활성화가 필요하며, 구조고도화사업에 입주기업과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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