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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미라 기자

29일 설맞이 ‘어울림장터’ 개장

  • 입력 2019.01.23 15:33
  • 수정 2019.01.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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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광장서 명절 특별 이벤트 진행

[내외일보=서울]김미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어울림장터’를 개장한다.

‘어울림장터’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열리던 직거래장터와 전통시장 한마당장터, 프리마켓을 통합한 장터로 이번 달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장터는 설을 앞두고 개장하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속과 즐거움을 두 배로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남 영암, 충북 충주, 경남 고성 등 구와 자매결연 맺은 10개 도시와 영등포전통시장, 영등포청과시장 등 지역 내 6개 전통시장, 마을기업 3곳이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전통시장 대표 우수상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영등포전통시장의 떡, 건어물 △영일시장의 야채 △영등포청과시장과 대신시장의 과일 △남서울상가의 완구 등이다.

전남 영광에서 무농약 농산물로 재배한 비트와 수박무, 충남 당진의 한과 등 새로운 농산물 및 특산품도 이번 장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세뱃돈 봉투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새해맞이 캘리그라피 엽서쓰기 등 체험행사와 먹거리 부스도 마련해 새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장터 내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 홍보 시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는 롯데마트 양평점 주최의 ‘전통시장 상생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1월 24일부터 31일까지 각 전통시장에서는 다양한 ‘설맞이 명절 이벤트’가 열린다. △대림중앙시장(1.24~25)은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청과물 도매시장인 영등포청과시장(1.30~31)은 사과, 배, 곶감, 레드향 등 선물용·제수용 과일을 20~30%
저렴하게 판매해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편 어울림장터는 3월부터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수제물품과 중고물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 간 만남 및 나눔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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