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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박우상 기자

무주군, 폐암 무료검진 진행

  • 입력 2019.01.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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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세부터 만 74세 사이 주민 대상

[내외일보=호남]박우상 기자=무주군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폐암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무주군 보건의료원의 최첨단 64채널 전산화단층촬영기계를 이용한 흉부 C-T 촬영으로 진행하며 만 55세부터 만 74세 사이의 흡연자와 금연한 지 15년 이내인 주민을 우선으로 한다.

폐암 무료검진 수검을 희망하는 무주군민은 무주군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320-2331)로 문의해 사전 예약(14:00~18:00)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김희석 원무팀장은 “폐암은 각종 암 중 사망자수 1위(전체 암 사망의 22.6% 차지), 주요 암의 5년 상대생존율에서도 두 번째로 낮을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라며

“수술이 가능한 조기 단계에 발견되면 5년 생존율이 64%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발견을 위한 폐암 무료검진을 실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만 55세~74세 인구는 7천여 명으로 검진률을 높이기 위해 이장회의를 비롯한 군 홈페이지 등 매체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수검자와 금연클리닉 등록자 대상자들에게도 개별 SMS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알리고 있다.  
 
폐암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는 무주군은 올해 폐암 무료검진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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