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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종하 기자

온가족이 함께 떠나는 따뜻한 논산여행

  • 입력 2019.01.24 15:24
  • 수정 2019.01.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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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군사박물관·선샤인랜드 등 인기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백제군사박물관과 선샤인랜드가 겨울 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떠나는 따뜻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백제군사박물관은 백제 충신 계백장군의 얼을 기리기 위해 논산시가 지난 2005년 개관했다.

1340여년전 백제시대 충절을 상징하는 계백장군이 신라군 5만여명이 사비도성으로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결사대 5천명을 이끌고 황산벌에서 최후의 일전을 벌이다 장열하게 전사하신 충혼이 서린 곳이다.

박물관내 3개 전시실에는 백제시대 군사활동, 관련 유물, 기록화 등 581점이 있으며 실물 복제본 전시와 영상물, 그래픽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연출로 시각적 효과를 더했다.  또 백제의 장군 계백과 관련된 영상과 토기 및 갑옷 퍼즐 만들기, 탁본체험 등 따뜻한 실내에서 체험학습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논산시 연무읍 황화정리 일원에 조성된 선샤인랜드는 ‘논산’하면 떠오르는 훈련소 브랜드에 한류문화를 접목한 관광명소다.

특히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주요 촬영지로, 지난해 새롭게 조성돼 본격 개장한 1900년대 배경 세트장 선샤인스튜디오는 내·외국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면서 꼭 가고 싶은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신 밀리터리 체험관과 낭만스튜디오를 비롯해 새롭게 조성된 선샤인스튜디오로 구성, 각각의 공간마다 색다른 재미와 감동으로 인기몰이중이다.

호텔로 가기 전 만나는 담벼락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다. 글로리 호텔 1층에 전시된 유진 초이와 고애신이 찍은 사진, 등장인물들의 운명적인 만남의 장소인 홍예교, 진고개 일본인 거리와 한옥, 유진 초이 책상이 있는 한성전기 건물에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진한 감동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선샤인랜드 관람 및 체험·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관광체육과 선샤인랜드운영팀(041-746-8480) 및 선샤인스튜디오 관리팀(1811-70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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