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24일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날 대청소에 화순군 공무원, 관계기관과 단체 등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버스터미널, 시장 같은 다중 이용시설, 주요 도로변, 강변 등 시가지를 중심으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1회 용품 사용 안 하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함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다운 명품화순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대대적으로 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화순읍의 경우 2일과 4일 생활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5일과 6일에는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12개 면 지역에서는 자체 일정에 따라 1일과 2일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