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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진영 기자

서산시장 ‘행복한 교육도시 서산’ 만들기 시동

  • 입력 2019.01.25 16:32
  • 수정 2019.01.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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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충남도교육청 업무협약식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내외일보=충남] 김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서산행복교육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고 행복한 교육 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산시는 서산행복교육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공교육 혁신과 균등한 교육의 기회 보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산행복교육사업은 ▲서산행복교육지구 지정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대학입시상담) 운영 ▲3대 무상교육 등 맹정호 서산시장의 교육 분야 공약이 포함된 서산시의 핵심 교육 사업이며,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산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으로, 학교와 마을 간의 상생의 교육협력체계 조성이라는 목표아래 공교육 혁신 지원,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 3대 영역의 사업을 진행한다.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대학입시상담) 개소는 서산시와 충청남도교육청간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서산시 2청사(평생학습센터)에 설치될 예정이며, 상시 전문 입시상담관과 교육연구사를 배치해 무료로 1:1 맞춤형 개인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학생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줄 예정이다.

또한 시는 3대 무상교육(고교 무상교육, 무상급식, 중학교 무상교복)도 추진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나아가 저출산 위기와 인구 절벽시대를 맞이해 어려운 경제적 여건을 극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첫 시행되는 고교 무상교육은 교육평등권 보장과 선진국 수준의 교육 정책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금년 새학기부터 서산시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행복교육지구 지정,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3대 무상교육 등 교육분야 공약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행복한 교육도시 서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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