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신행식 기자 =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난 25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문경시 도시경쟁력 향상, 주거복지 실현, 일자리 창출을 공동목표로 삼고 함께 문경시 도시재생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지원 ▲대상지 조사·검토 및 사업 시행방안 마련 ▲공모 관련 상호협력 및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대해 교류·협력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문경시 지역특화자원과 공단의 폐광지역 진흥사업 노하우, 전문성이 연계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도시재생을 통해 활기찬 문경시로 재도약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난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2,200억 규모의 경제기반형(공공기관 제안형)‘폐광부지에 다시 세우는 신재생·문화 발전소 에코 잡 시티(ECO JOB CITY) 태백’을 추진해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