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 로컬푸드’ 전주시민 입맛 공략

  • 입력 2019.01.28 15:33
  • 수정 2019.01.28 15:34
  • 댓글 0

호성동 차량등록사업소 인근에 임시 개장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고원 신선농산물을 비롯한 로컬푸드가 전주시민 입맛 공략에 나섰다.

진안군은 25일 전주시 호성동 자동차등록사업소 인근(호성동 2가 631-33번지)에 ‘진안 로컬푸드’를 임시 개장했다.

직매장은 지상 3층의 신축 건물로 1층 495㎡(약 150평) 규모에 신선채소류 코너, 가공품 코너, 정육 코너, 홍삼전문판매 코너, 홍삼카페 등으로 크게 나뉜다. 2층에는 신선한 진안고원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로컬식당이 운영된다.

건물 앞에는 넓은 주차장과 3,300㎡ 규모의 큰 광장이 있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주차하고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계절별 직거래 행사도 수시로 열 계획이다.

직매장은 송천동, 호성동의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차량통행이 많은 전주 동부우회도로 변이어서 위치적으로 인근 로컬매장과 비교해 큰 경쟁력을 갖고 있다.

군은 직매장 오픈에 앞서 관리위탁자를 선정해 농산물 공급체계를 갖춰왔으며, 300여 가지 이상의 판매품목을 항상 유지 할 계획이다.
 
군은 한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보완과정을 거쳐 내 달 22일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농민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되고 전주 시민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도시-농촌 상생경제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