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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확정

  • 입력 2019.01.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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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사업 공식 발표
도민들 "전북도민 간절한 열망 통했다"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라북도 새만금에 국제공항 하늘 길이 열린다. 50여 년 전북도민 염원과 열망이 드디어 현실화 될 수 있게 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는 지난 29일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사업(예타면제)에 대한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전북도는 새만금 국제공항이 포함돼 이날 국무회의 의결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예타면제는 국제공항 건설 현실화 확정과 함께 행정절차(기간)를 획기적으로 단축 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전북 공항건설은 1968년 전주 송천동 군비행장에 김포와 제주노선 항공기가 취항한 이후 50년, 공사계약 및 보상까지 완료하고도 감사원 감사에서 착공시기를 조정하라면서 2004년 사업을 중단한 김제공항 건설사업 무산 이후 15년 만에 재개된 현안이 결실을 맺게 됐다.

전북 공항건설은 지금까지 2008년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생략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광역경제권 30 대 선도프로젝트에 포함되고, 2011년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에 공항부지가 반영되었으나 그동안 진전이 없었던 상황이었다 .

때를 맞춰 국토교통부에서도 2016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항공수요용역을 실시한 결과 새만금 개발 효과를 반영하지 않고도 2025년에 67만명 , 2055년에 133만명에 이르고 여기에 새만금 개발효과를 반영할 경우에는 2025년 94만명, 2055년에는 21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

전북 도민 총의(열망)가 모아져 최종 새 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건설 확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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