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유관기관·민간전문가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여부 및 안전관리실태 등 전반적으로 모든 분야에 걸쳐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대상은 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점검실명제 실시 및 공공시설 점검결과 공개를 통해 안전의 책임성을 강조한다. 특히 이달 31일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본계획 및 관리시스템 사용법을 설명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을 발견해 도출된 지적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절한 안전조치를 강구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