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손석희·안나경이 연일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이런 가운데 JTBC는 손석희 사장의 과거 접촉사고 당시 안나경 아나운서가 동승하고 있었다는 소문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미 SNS 등을 타고 손석희 사장과 안나경 아나운서에 대한 추측성 음해글들이 퍼지고 있다.
더욱이 '안나경 아나운서 동승설'을 사실로 오인한 일부 네티즌들은 안나경 아나운서의 퇴사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
이에 JTBC는 “소셜미디어 등을 중심으로 유포되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라고 못 박고 “명백한 명예훼손으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JTBC는 "현재까지 작성되고 유포된 근거 없는 SNS 글과 일부 매체의 기사를 수집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하고 유통하는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는 손석희 사장이 과거 접촉사고를 냈을 당시 젊은 여성과 함께 있었으며, 이에 관한 기사화를 막기 위해 자신에게 JTBC 채용을 제안했으며 이를 거절하자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손석희 사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반박하며 오히려 김 씨가 자신에게 불법 채용을 청탁했고 자신이 이를 거절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