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울산]박연호 기자
울산 진장CGV엔터플렉스는 30일 북구청을 찾아 중소상인 상생협력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지원금 1천만원은 갑작스런 화재로 피해를 입은 화봉시장 상가 화재복구비로 지원한다.
전달식에는 ㈜대정디앤씨 정성욱 대표와 화봉시장 황석진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진장CGV엔터플렉스의 상생협력지원금이 화봉시장 화재피해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구민의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또 "이번 화재를 교훈삼아 시장에서도 화재예방을 위해 상인들이 더욱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하고 화재공제가입도 요청했다.
진장CGV엔터플렉스는 지난해 11월에 개점한 복합쇼핑몰로 진장유통로 51-11 에 위치하고 있다. 상영관 7개관에 1천66석 규모의 북구 유일의 영화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