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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함양군 군민 보금자리 행복주택 기공식 개최

  • 입력 2019.01.31 12:55
  • 수정 2019.01.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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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형·신혼부부형 200세대 2020년 입주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함양군은 군민이 쾌적하고 저렴한 주거환경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행복주택 기공식이 열렸다.

군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행복주택 건립부지인 함양읍 교산리 241번지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 단체장,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복주택 기공식은 사물놀이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기념사에서 “함양군 행복주택은 지역의 젊은이들과 신혼부부 그리고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여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공간”이라며 “행복주택에 거주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기반을 잡아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젊은 층의 ‘주거디딤돌’ 역할도 톡톡히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행복주택은 엑스포 관계자들의 임시숙소로 활용하여 축제기간 숙소 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나면 행복주택을 깔끔하게 정비하여 함양군민들이 저렴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행복주택은 총 사업비 245억원이 투입되어 7,903㎡의 부지에 사회초년생형(26㎡) 72세대, 신혼부부형(42㎡) 128세대 등 모두 200세대가 들어서며,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산단근로자, 노인계층, 취약계층이 공급대상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15년 행복주택 건립계획을 수립한 이후 그해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12월 후보지 신청을 통해 2016년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확정됐으며, 사업부지 협의 보상과 경남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당초 군은 행복주택의 세대규모를 150세대로 신청했으나, 군내 수요 등을 종합해 50세대를 추가 신청하여 모두 200세대로 변경 승인 받고 지난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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