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군산시는 설을 맞이해 가스와 전기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군산시 에너지담당관 주관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군산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으로 실시되며, 명절 전후의 가스·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설 명절 전까지 LPG 집단공급사업장 3개소, 숙박업소 30개소, 다중이용시설, 가정용 가스보일러·액화석유가스 충전소 및 판매업소, 관리도·방축도 도서발전소 전기설비 등이 점검 대상이다.

점검사항은 ▲보일러 배기통의 이탈이나 부식 등의 설치상태 ▲가스누출여부 ▲가스누출검지기 ▲자기입력기록계 등의 점검 장비의 구비 여부이다.

또 명절에 주의해야 할 가정 내 가스와 전열기기·전기조리기기 등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가스와 전기의 안전점검을 차질 없이 시행하여, 안전사고 없는 따뜻하고 즐거운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