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울산]박연호 기자=
울산 북구는 31일 강동동 강동문화센터에서 1월 속 시원한 민원 사이다데이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주민들은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준공을 요청했고, 산하지구 진입로 사고 예방과 소음 및 미세먼지 발생 억제 방안 등에 대해 건의했다. 특히 통학로 개선과 고등학교 신축으로 인한 안전조치 등 학생 안전 확보 방안 요구와 학생 증가에 따른 방과 후 활동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동권 구청장은 "강동 지역은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라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민원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을 포함해 주민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직접 챙겨 불편이 없도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