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50대 분신... 트렁크에 부탄가스 25개 발견
국회 50대 분신... 트렁크에 부탄가스 25개 발견
  • 김홍윤 기자
  • 승인 2019.02.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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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tn

[내외일보] 1일(오늘) 국회의사당 내 잔디밭에 주차된 차량에서 50대 남성이 분신했다.

50대 이 모(63·무직) 씨는 "의원 특권 폐지"를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께 국회의사당 내 잔디밭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하지만 국회 직원들과 소방대에 의해 불은 3분 만에 꺼졌으며 이 씨는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CCTV 확인 결과 이 씨가 승용차 안에서 스스로 불을 지르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씨는 분신 직전 이씨는 전단지를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전단지에는 '촛불연대, 태극기부대는 반목하기 보다는 무엇이 진정한 애국애족의 길인가를 모색하기 바란다', '적폐국회 바로 세워서 대한민국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한 '국회는 국가의 심장과 같은데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있다', '국회의원 특권 폐지하라', '특수활동비, 입법활동비, 수많은 특혜를 폐지하라' 등의 내용도 담겨 있었다.

한편 이씨의 승용차 트렁크 안에는 부탄가스 25개가 발견됐으며 이중 7개는 차량 화재로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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