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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시영 기자

청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유치 총력전

  • 입력 2019.02.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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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융복합산업 육성계획으로 70억 도전

[내외일보=충남] 김시영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19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성장의 기반을 찾아내는 사업이다.

그동안의 농촌개발은 비슷한 유형의 토목건축사업에 치중되면서 지역의 다양한 민간주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올해 농식품부는 2018년에 선정된 10개 시군을 제외한 전국 1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지 20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2월 28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70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군은 차질 없는 응모 준비를 위해 행정 관계자, 전문가로 구성된 3차 추진단회의를 31일 개최하는 등 잰걸음을 떼고 있다.

추진단회의는 앞서 11일 1차 회의, 23일 2차 회의를 열었다.

군은 추후 청정한 자연환경과 농특산물 등을 활용한 치유(힐링)융복합산업을 바탕으로 홍보 마케팅, 전문가 양성 등의 내용을 담은 신활력플러스사업 계획서를 보강한다.

행정협의체와 참여 그룹이 함께 사업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치유융복합산업이 가진 잠재력을 검토하면서 어떻게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군은 또 분야별 간담회 등을 연달아 개최, 지역에 축적된 자산을 활용하면서 산업고도화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창의적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자립적 추진주체 육성방안을 구체화해 응모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새로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다양한 분야와 계층을 연계한 통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최대한의 상승효과를 얻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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