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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하동 미래 100년의 영롱한 별들 모이다

  • 입력 2019.02.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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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학재단, 우수대학 진학생·학부모·교사 초청 노고 격려 축하

[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올해 우수대학에 진학한 관내 고등학교 24명과 학부모, 교사 등을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학재단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와 한지균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우수대학 진학생 초청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학생 여러분은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이자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될 하동의 자존심”이라며 “장학재단은 여러분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상기 군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며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좌절과 성공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참석한 학생들은 자기소개를 통해 꿈을 이야기 하고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꼭 꿈을 이루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하동군에서는 올해 하동여고 김기민 학생이 서울대, 하동고 김주호 학생과 금남고 연휘웅 학생이 연세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경희대를 포함해 수도권 대학에 23명이 합격했으며, 옥종고 안수정 학생은 한양대 행정학과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게 됐다.

성과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등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에도 28명의 학생이 대거 합격하는 등 전국 유수의 대학에 5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하동군은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관내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서울 소재 입시전문학원에서 매주 토요일 국·영·수 2시간씩 우수학생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양호 이사장은 간담회가 끝난 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과 뒷바라지를 위해 고생한 학부모·교사 등 6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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