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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사천시, 조난위치 알리는 국가지점번호판 대폭 늘린다

  • 입력 2019.02.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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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산과 해안에서 시민의 위치 찾기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대폭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 해안 등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서의 각종 사고 및 재난 발생 시 정확한 위치안내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지점번호’제도를 ’14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에 사천시에서는 ’18년 말 현재 47개를 설치 완료했으며, ’19년 국가지점번호판 설치계획’에 의해 올해 상반기 중 10개~20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판이란 전 국토를 격자(10m×10m)로 나눠 번호를 부여((예)라라 5425 6311)하고 산, 들, 바다 등 거주지역이 아닌 곳에 설치해 응급구조 등에 활용하는 번호판이다. 시민 누구라도 야외활동을 할 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국가지점번호(노란표지)를 이용해 신고하면 빠른 응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정권 민원지적과장은 “시민의 여가 활동이 등산, 자전거, 낚시 등 야외활동 증가로 변하고 있다.”며, “국가지점번호판 확대설치뿐만 아니라 홍보 등을 강화해 야외에서도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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