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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마을과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진안’

  • 입력 2019.02.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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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4일간 마을축제기획학교 열어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이 마을축제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4일간 ‘마을축제기획학교’를 연다.

지난달에 실시된 찾아가는 축제기획학교에 이어, 이번 마을축제기획학교는 각 마을의 축제 성향에 따라 심화과정과 브랜드육성과정으로 분리하여 보다 세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 된다.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심화과정은 전통문화마을축제를 개최하는 32개 마을이 대상이다. 각 마을별 3~5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지난해 마을축제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거울삼아 올해의 마을축제를 기획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15일에 진행되는 브랜드육성과정은 도농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브랜드육성마을축제를 개최하는 9개 마을이 대상이다. 마을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마을축제기획학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체계적으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또, 올레축제 공식 사진작가인 김진석 작가의 강연을 통해 마을축제를 색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마을축제가 세분화된 만큼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주민이 마을의 고유한 축제를 지속하고, 더 나아가 타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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