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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박연호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 울산 지역 처음으로 예비엄마 난소기능검사 지원

  • 입력 2019.02.11 20:42
  • 수정 2019.02.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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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울산]박연호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올해 울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예비엄마에게 난소기능검사(ANH)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난소기능검사는 여성 난소 내 배란될 난소의 수와 원시난포의 수를 파악해 난소의 나이를 가늠하는 검사로 간단한 채혈만으로도 가능하며, 임신가능성을 예측하고 난소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

북구보건소는 신혼부부 건강관리사업으로 지역 신혼부부(주민등록상 북구 거주자인 첫아이 임신 전 부부)에게 풍진항체검사, 갑상선호르몬검사, 전혈구, 빈혈, B형간염, 매독, 에이즈, 요당, 요단백 등의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 건강관리를 위해 엽산제와 철분제 지급, 기형아검사, 임산부 건강검진 등도 지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난소기능검사가 가임기여성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와 지역 주민의 결혼이나 임신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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