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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박연호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 연중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 입력 2019.02.11 21:04
  • 수정 2019.02.1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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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울산]박연호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주 원인균으로, 콧물이나 기침 분비물로 전파되며 고령자나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침습 질환(균혈증, 수막염)과 합병증 발생률을 높여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노인의 경우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다.

만 65세 이전에 병·의원 등에서 접종을 했다면 5년 경과 후 1회 추가접종이 가능하므로 방문 전 보건소에 접종여부를 확인하고, 접종한 적이 없다면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제외)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북구의 만 65세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43%로, 접종을 하지 못한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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