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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박연호 기자

흥겨운 노래와 유쾌한 안무가 한 무대에...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 입력 2019.02.11 21:06
  • 수정 2019.02.11 21:12
  • 댓글 0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14일 오후 7시 30분

[내외일보=울산]박연호 기자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김성녀와 함께하는 흥겨운 우리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대표 고전소설인 심청전과 춘향전을 각색해 가장 극적 구성이 뛰어난 부분을 엮어 새롭게 구성했다.

핑크빛 로맨스의 주인공 몽룡과 춘향이, 착하기만 한 심청이, 나쁘기만 한 뺑덕어멈이 함께 무대에 올라 흥겨운 노래와 유쾌한 안무를 선보인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이자 마당놀이의 대모라 불리는 김성녀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

1980년대 마당놀이 전성기를 이끌던 김성녀는 지난 6년 동안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최고의 이야기들을 풀어내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도 마당놀이 인간문화재 김성녀가 그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신명나는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마당놀이 공연에 많은 주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북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el.bukgu.ulsan.kr/art/)에서 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자세한 공연 및 관람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전화(☎241-73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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