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민화협, 시민단체연대회의 등이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을 금강산에서 개최할 예정이어 관심을 끈다.
특히 전북에서는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박성일 완주군수가 방용승 6.15공동선언실천 전북본부 상임대표와 김성희 집행위원장과 함께 방북할 계획이어 관심이다.
이번 연대모임은 12일부터 13일까지로 금강산에서 개최되며, 새해맞이 연대모임과 각 분야별 대표 모임, 연회, 금강산 참관(삼일포지구, 신계사 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문재인 정부 들어 전북 기초단체장 최초로 박성일 군수가 방북해 북측과 농산물 교류 등 협력사업을 언급할 것으로 보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방북단 연대모임에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 한국종교인평화회의(7대 종단수장 등), 민화협, 시민사회연대회의, 15개 광역시도 6·15지역본부 대표, 완주군수 등 지자체장 등 216명 대표와 정부관계자 등 총 260여 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