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신행식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지역 내 국도와 지방도, 시도, 농어촌도로의 도로안전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도로안전시설 점검은 2월 28일까지 읍·면의 국도 3개 노선, 지방도 8개 노선, 시도 20개 노선, 농어촌도로 136개 노선 총 930.3km를 대상으로 점검인력 2개반 13명을 구성해 도로안전시설인 방호벽, 낙석방지망 등을 중점 점검하고 그 외 차선도색, 포장불량, 도로안전표지판 등을 일제 점검해 교통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제거하고자 하며, 국도와 지방도 구간에 대해서는 점검결과에 따라 해당도로의 관리청과 협의해 조속히 정비가 되도록 처리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추후 도로환경의 문제점에 대한 맞춤형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사후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