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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김경수 도지사 법정구속, 경남도민 구속과 같다.

  • 입력 2019.02.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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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혁신, 제2경제신항 건설,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이뤄냈다.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창원법인택시 노동조합협의회(위원장 우광춘, 이하 협의회)’는 12일 오전  ‘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시 법인택시 31개 회사 노동조합원들은 법정구속된 김경수 지사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들이면서 김 지사가 조속히 도정에 복귀해 350만 도민을 위한 도정을 펼칠 수 있도록 불구속 재판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성토했다.

 우광춘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월 30일 김경수 지사가 현역 도지사로서 법정구속된 판결로 350만 경남도민 충격은 여전히 가시지 않는다”며 “경남은 지난 2017년 이후 이미 두차례 도정공백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 당시 홍준표 지사의 대선 출마로 경남도정은 15개월 도정공백 상태였다. 그리고 김 지사는 취임 7개월도 채 안돼 또 다시 도정이 중단됐다”고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협의회는 “우리 법인택시 노동조합 가족들은 법인택시 노동조합을 떠나 경남도민 입장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경남경제 살리기에 전환점을 만든 김 지사 도정복귀가 절실한 때”라며 불구속 수사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김 지사는 경제살리기 공약에 따라 취임이후 짧은 기간에 정부를 설득해 제조업 스마트 혁신과 창원 제2경제신항 건설을 이루었을뿐만아니라 조선업 수주실적강화, 경남인의 오랜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사업을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사업들은 이제 시작인 상태에서 김 지사 공백은 자칫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노파심에서 우리는 김 지사 불구속 수사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이라고 불구속수사 당위성을 설명했다.

 우 위원장은 “김 지사는 350만경남도민들의 높은 지지로 선택됐다”며 “김 지사 법정구속은 350만경남도민 구속과 같다. 우리 창원법인택시 노동조합 1만여 명 가족들은 경남도민과 함께 김 지사 석방을 통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현안사업들이 순차적으로 마무리 될수 있도록 조속한 도정복귀를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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