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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산청군, 전기차 사면 최대 1700만원 지원

  • 입력 2019.02.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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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보급…18일부터 신청 접수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산청군이 전기자동차 구매시 최대 1700만원을 지원한다.

13일 군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9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군 홈페이지 공고를 거쳐 18일부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보급대상 차량은 전기승용차 20대이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최대 17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201821일 이전 산청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군민 또는 기업·법인 등으로 세대당·업체당 1대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전기차 구매 희망자가 대리점을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시스템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차량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군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보급 확대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힘쓰겠다또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도 확충해 전기차 운행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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