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12일 거창축협 사무실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기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거창축산업협동조합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90세트를 거창군 화재취약계층에 보급해 달라며 거창소방서에 기증했다.
거창소방서는 기증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가정에 보급․설치하고 주택 안전점검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성호선 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 준 거창축산업협동조합에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