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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박연호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강인석 나무조각가 예술특강 마련

  • 입력 2019.02.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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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울산]박연호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18일 오후 630분 강인석 나무조각가의 예술특강을 마련한다.

문화쉼터 몽돌은 이달 전시로 강인석 나무조각가가 아내 박동조 수필가의 수필을 토대로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동조 수필가의 수필 안갚음’, ‘뙤창’, ‘옹이’, ‘설화(舌禍), ‘자물쇠등은 의미화가 잘 돼 관람객들이 작품에 쉽게 빠져들 수 있고, ‘아버지의 언덕’, ‘외갓집 가는 길은 서정적인 정서를 나타내고 있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예술특강에서 강인석 씨는 전시 작품 소개는 물론이고, 작품을 만든 참죽나무, 백향나무, 향나무, 은행나무 등의 특성에 대한 설명도 곁들일 예정이다. 또한 작품을 빚게 된 사연도 들려줄 예정이어서 작품을 보다 심도 있게 들여다 볼 좋은 기회다.

강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도 예정돼 있다.

강인석 조각가는 2016년 문화쉼터 몽돌에서 '나무 나비전''딱정벌레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고, 지난해는 '나무와의 대화전'을 열기도 했다.

이번 예술특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 관련 문의는 문화쉼터 몽돌 전화(241-87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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