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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의회 구제역 방역초소 방문 격려

  • 입력 2019.02.1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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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에서는 지난 30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발생한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설 연휴도 잊은 채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거점소독 시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거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재운) 소속 의원들 중심으로 이루어 졌으며, 농업기술센터내 설치된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근무자들의 애로점을 청취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구제역 및 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거창의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는 대책도 논의했다.

이재운 산업건설위원장은 우리 거창은 그동안 철저한 소독과 방역활동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적이 없는 청정 지역으로서, 열악한 근무조건이지만 축산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구제역 방역 등을 위한 예산이 조기에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군의회 차원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우리군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은 지난 22일부터 3개조 9명으로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규제역 유입 방지 및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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