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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롯데면세점 임직원, 취약계층 어르신 초청해 정월 대보름 음식 대접

  • 입력 2019.02.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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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중구 희망풍차 결연 280가구에 대보름 선물꾸러미 전달

[내외일보]이수한 기자=2월 13일(수), 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관장 박명숙)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초청해 정월 대보름 음식을 대접하고,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대보름 선물꾸러미 28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롯데면세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면세점 임직원 80명은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정월 대보름 음식을 직접 만들고, 종로‧중구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대보름 선물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 날 대접한 정월 대보름 음식은 오곡밥, 나물, 야채전, 김치겉절이, 과일, 영양찰떡 등으로, 롯데면세점 임직원들과 적십자 봉사원들이 각각 조를 이뤄 약 300인분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또 초청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떡국떡과 사골육수를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대보름 선물꾸러미에는 각 가정에서 대보름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떡국떡, 사골육수, 오곡찹쌀 2종류, 나물 2종류, 땅콩, 오징어젓갈 등이 가득 담겨있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의 손에 의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희망풍차 결연 280가구에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면세점 직원은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맛있게 드시고 고맙다고 손 잡아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 오늘 참석하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꾸러미도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보름 선물꾸러미 또한 종로‧중구 희망풍차 결연 280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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