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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진영 기자

서산시, '시민안심 생활환경 조성' CCTV 운영위원회 개최

  • 입력 2019.02.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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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설치대상지 최종 선정 및 도시안전통합센터 운영 방향 확인

 

[내외일보=충남] 김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시민안심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CCTV 설치·운영의 행정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CCTV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CCTV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조례」에 의거해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김현경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서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서산소방서 화재대책과장 및 시 관련부서 부서장과, 관련 사회단체인 시민경찰연합회, 서산시학교운영위원장,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등 총 11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CCTV 운영위원회는 CCTV 설치사업 시행계획 심의, CCTV 설치 대상지 선정, 도시안전통합센터 운영방안 협의, 취득 영상정보 활용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기존 민원발생지역과 충청남도 경찰청에서 제공한 범죄발생 데이터를 활용해 CCTV 설치 대상지를 선정해 왔으며 앞으로 기존 방식에 추가로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대상지를 선정함으로써 대상지 선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함은 물론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석봉 공보전산담당관은 “이번 운영위원회로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보다 공정하게 CCTV설치대상지를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CCTV 운영위원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CCTV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은, 방범 CCTV 설치 대상지 30개소, 노인보호구역 CCTV 설치 대상지 84개소, 차량번호인식 CCTV 설치 대상지 10개소이며, 시는 올해 총 사업비 19억7천여만(국비 5억5천) 원을 투입해 약 312대의 CCTV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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