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북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은 지난 15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대의원, 우수고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제47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해 우수조합원 및 각 사업부분별 우수고객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경쟁이 심화되는 금융환경과 어려운 경제에도 익산농협은 예수금 7,702억, 대출금 6,530억, 경제사업 매출액 791억을 올리는 등 2018년에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며, 대손충당금 30억을 추가 적립해 내·외부 위험에 철저 대비를 하고도 45억2천만 원이라는 익산농협 역대최고 당기순수익을 달성했다.

특히 출자배당 12억4천만 원, 이용고배당 15억1천만 원을 현금배당하고, 사업준비금 11억을 각 조합원 개인지분으로 적립해 총 배당금도 역대최대인 38억6천만 원으로 결정해 조합원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병옥 조합장은 “조합원 및 임직원 협동과 지역민의 농협사랑으로 2018년도 좋은 성과를 거둬 배당할 수 있었다”며 “이에 만족치 않고 수익 다각화와 다양한 보조사업을 통해 조합원 실질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