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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한규 기자

중구, 미세먼지 저감과 주민 건강 지키기 나서

  • 입력 2019.02.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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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경로당 등 114개소 5천명 마스크 배부

[내외일보 =인천]이한규 기자=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미세먼지 저감과 주민 호흡기 건강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중구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호흡기 건강을 위한 대책으로 어린이집 68개소, 경로당 46개소에 식약청 인증 미세먼지 마스크(KF80)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 성능의 마스크로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관내 5천명의 어린이 등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린이·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장기간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미세먼지 주의보나 그 이상의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되 꼭 외출해야 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온 주민의 불안감이 계속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는 마스크 배부와 함께 다각적인 미세먼지 감축추진을 추진 중에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어린이집, 경로당의 쾌적한 실내공기 관리를 위해 공기질 측정장비를 구입해 3월부터 자체 운영할 것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영종국제도시 내 도시대기측정소와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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