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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혈압·혈당계 등 만성질환 기기 대여 사업 시행

  • 입력 2019.02.18 12:42
  • 수정 2019.02.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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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부터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거창군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혈당계 각 40여 대 등 만성질환 기기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기 대여 대상은 관내 만성질환자로 자동혈압계는 혈압이 140/90mmHg 이상인 고혈압 환자로 2개월간 대여가 가능하며, 검사 침, 혈당 스틱, 알코올 솜 등을 포함한 혈당계는 당화혈색소가 7.0% 이상인 당뇨 환자로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기기 대여 시에는 올바른 사용법과 만성질환 건강관리 방법 교육과 무료검사 및 상담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건강관리수첩을 추가로 제공하여 대여기간 중 환자의 혈압혈당 수치를 기록하도록 하여 병원 진료 및 상담 및 환자관리에 활용이 가능하고 가정에서부터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한편 거창군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자들의 식이습관 개선을 위한 저염저당 요리교실과 당뇨병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안()검사, 직장인 만성질환관리 사업 등을 3월부터 실시 할 계획이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특히 조기 발견과 합병증 예방이 중요한 만성질환자들을 위해 주민 밀착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기 대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지원담당(940-8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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