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 위도면 위도여객선터미널이 신축된다.
위도여객선터미널은 1996년 준공 후 23년 동안 위도 관문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나 도서해안지역 특성에 따른 시설 노후와 이용불편 및 각종 민원이 발생돼 부안군은 지속적으로 여객선터미널 신축을 요구했다.
이에 위도국가어항 관리청인 군산해양수산청은 국비 10억을 확보해 여객선터미널을 신축키로 했다.
신축규모는 연면적 453㎡, 지상 2층 규모로 대합실, 매표실, 화장실 및 이용객 편익시설 등으로 올 상반기 실시설계와 연내준공 목표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