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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SH공사, 서울리츠1호 내달 입주 개시

  • 입력 2019.02.18 16:05
  • 댓글 0

청년주택 총 849세대

최대 30년간 주거 보장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가 리츠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해 건설한 최초의 임대주택이 오는 3월부터 입주를 개시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서울리츠1호의 청년주택 은평뉴타운 은뜨락 350세대와 신정3지구 이든채 499세대가 3월부터 각각 입주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리츠1호는 주택도시기금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2015년 청년층에게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출자해 만들었으며, SH공사 소유 부지를 30년 동안 장기임차해 청년주택을 건설·공급하기 때문에 전세값 상승, 월세전환 가속화 등 주거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0세대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저렴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70%수준으로 저렴하다. 은평뉴타운 은뜨락은 전용면적 39~44㎡ 총 350세대로 보증금은 3,633~4,896만원, 임대료는 29~40만원이고, 신정3지구 이든채는 전용면적 26~44㎡ 총 499세대로 보증금은 3,197~5,406만원, 임대료는 20~38만원이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은평뉴타운 은뜨락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등과 가깝고, 인근에 학교 및 대형마트 등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 및 생활편의성이 높다.
또 단지 내에 공공도서관이 있어 입주민 편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리츠1호는 3월 입주물량 849세대 외에도 은평뉴타운 준주거지역에 이룸채(630세대, 2019.8월 입주 예정)와, 강일2지구에 푸르내(119세대, 2019.3월 공급공고 예정)를 청년층에 공급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리

츠1호 뿐만 아니라 사회주택리츠, 토지지원리츠 등 다양한 형태의 리츠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서울시가 중점 추진중인 임대주택 24만호 공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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