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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창원시 도시정책국 2019년 도시정책분야 역점시책 브리핑

  • 입력 2019.02.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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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 미래성장 위한 도시기반 조성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창원시 도시정책국(국장 김진술)은 1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19년 도시정책분야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김진술 도시정책국장은 2018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19년에 추진하는 도시정책분야 14개 주요 역점시책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지속적 미래성장을 위한 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추진방향과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2019년 분야별 역점시책은 다음과 같다.
▣ ‘창원도시기본계획’수립으로 창원대도시 미래상 제시
  창원시는 대도시 격상을 대비하고,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한 ‘창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시기본계획은 시·군 단위 최상위 공간계획으로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년 단위의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과 구조적 틀을 제시하는 정책적, 종합적인 계획이다.

▣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계획 수립 및 재생지구 지정 추진
  창원시는 1974년 지정된 후 40여년이 지나 노후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도로 등 노후기반시설 확충·개량, 산업구조 변경에 대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산업입지 기능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제4차 재생사업 대상단지 공모신청·선정되어 2018년 4월부터 재생사업을 추진을 위한 재생계획 수립 및 재생사업 지구지정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창원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창원시는 2019년부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을 기피하는 젊은 세대에 실질적 지원을 통해 결혼장려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무주택 신혼부부 가정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 2019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추진
  창원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시설물 유지·보수비용 등을 지원하는 ‘2019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예비입주자가 참여하는 품질검수
  창원시는 공동주택의 품질확보와 입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2019년부터 예비입주자를 참여시켜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한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골조공사 및 사용검사시 공동주택의 건축구조, 단지내 조경, 안전, 실내내장, 가전, 냉․난방, 방재 등 공동주택 전반에 걸친 시공상태를 점검하고 주요결함 및 하자발생 원인 시정에 대한 자문을 받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결과를 제출받게 된다.

▣ 입주자 사전점검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개최
  창원시는 공동주택 입주자의 사전점검 시 가족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입주자간 화합을 유도할 계획이다.

  2019년도에는 6월 준공 예정인 유니시티 1,2단지와 12월 준공 예정인 유니시티 3‧4단지에 어울림 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다.  

  관내 1,0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현장의 사전점검시 음악회, 마술, 풍선아트 등 온가족이 참여하는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하여 내 집 마련의 기쁨과 함께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입주민 만족도 향상을 통한 민원해소 및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북면도서관 건립공사 추진
  창원시는 북면지역 인구증가에 따른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창구 북면 무동리 일원에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북면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500㎡의 규모로 일반자료실 이외에 어린이 자료실, 다목적실, 북카페 등을 설치하여 기존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 문화공간의 기능을 더해 건립될 예정이다.
 
▣ 창원시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 수립 용역 시행
  창원시는 지역이미지 제고와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창원시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을 수립하여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공공디자인 기준 및 체계정립을 위한 본격적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진해구 중원로 등 간판정비사업 추진
  창원시는 진해구 중원로 등 일원에 무질서하게 부착된 간판을 주민스스로 간판정비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이 주체가 되고 시가 행정자문과 지원하는『중원로 등 가로변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창원시 2019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21일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의창구 단계지구 외 5개 지구에 대하여 2019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2012.03.17.시행)에 의하여 지상경계와 지적경계가 불일치한 문제를 바로 잡고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2030년까지 측량비 전액을 국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 구. 39사단 부지 개방으로 안전하고 새로운 문화 창조 공간 제공
  창원시 의창구에서 소재했던 구.39사단이 2015년 함안군으로 이전 완료된 후 ‘구.39사단 이전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2016년 착공한 의창구 중동과 북면 감계지구 일원의 ‘구.39사단 이전부지 개발사업’은 올해 6월이면 사업을 완료하여 사화 및 중앙공원과 도로 등이 시민에게 개방된다.

▣ 구.육대부지에 연구단지 조성으로 지역 경제 부흥 기대
  진해구 여좌동 구.육대부지 일원에 추진중인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구.육대부지를 첨단소재분야 연구단지로 조성하고, 여좌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입지시켜 노후 쇠락한 진해 원도심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을 도모함은 물론 기존 군사소비도시를 첨단산업 연구개발도시로 체질개선하여 경제부흥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구.육대부지 개발을 위하여 지난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 하고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올해 사업비 180억원 중 우선 100억원을 확보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해양공사 이전 부지 활용방안(공원 등) 마련 총력
  창원 명곡동에 주둔하고 있던 해양공사(국군기무사령부 60단위 기무부대)가 작년 연말에 함안 소재 39사단 영내로 이전을 완료함에 따라 창원시에서는 해양공사 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하여 국방부, LH 등과 적극적인 협의 추진중에 있다.

  해양공사는 4만 674㎡(약 1만 2300평) 터에 본청과 관사, 아파트, 연병장 등을 갖추고 주거지 및 기반시설과 인접한 도심 내 위치하여 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군사시설의 특성상 인근 주민들의 주거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시민들의 기반시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향후 해양공사 이전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지역주민과 국방부, 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계획적이고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덕산조차장 이전부지 개발방안 수립 추진 
  동읍지역 도시개발 저해 요인으로 존치되어 있던 군사시설(덕산조차장)을 지난 2012년 경전선 복선화가 개통됨에 따라 개발가능부지 확보와 지속성장 가능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13년 국방부와 부대이전에 따른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군사시설 이전 대체시설공사를 2018년 6월에 완료함에 따라 이전부지 개발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를 시행중이다.

  국방부로부터 양여 받는 덕산조차장 부지 5만 6,446㎡(약 1만 7,075평)와 주변 토지에 대한 사업여건 및 현황조사 분석, 사업예정지 입지현황조사, 배치계획 등 개발계획상 필요한 사항을 조사·분석해 사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해 개발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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