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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도 사회혁신, 민간전문가 충원 후 본격 출항

  • 입력 2019.02.19 13:18
  • 댓글 0

- 윤난실 사회혁신추진단장 “ 사회혁신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시민사회 역량강화 추진에 집중”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19일 경남도 프레스센타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회혁신추진단이 도민 주도로 일상 생활속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행정은 이를 뒷받침하는 사회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닻을 올리고 본격 출항을 선언했다. 

도 사회혁신추진단은 지난 14일 마을공동체・참여와 소통・민관협력 분야 민간전문가 6명을 대폭 충원했으며, 이를 통해 정책 기획단계부터 도민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내고 행정과 혁신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사회혁신추진단은 지난해 9월 도 행정과 소속 T/F팀으로 출발, 지난 1월 2일 조직개편으로 정식조직이 된 이후, 이번 민간전문가 영입으로 조직 구성이 마무리 됐다. ‘조직 구성 그 자체만으로도 혁신적’이며, 현장에서의 혁신활동이 도정에 연착륙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회혁신추진단은 5개 담당 22명으로 혁신정책담당(5), 민관협력담당(4), 주민주도혁신사업담당(5), 청년정책담당(4), 도민참여센터담당(4)이다. 

그 동안 추진단은 사회혁신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한 토론회, 사회혁신 워킹그룹 운영, 선진지 벤치마킹, 시민사회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공동협력 등 사회혁신 추진 초기단계에서의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추진단은 올 한해에는 사회혁신 추진을 위한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마련과 시민사회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는 일에 집중할 계획이다.
 
브리핑에 나선 윤난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사회혁신이 어렵거나 특별한 것은 아니고 멀리 있는 것도 아니다”며, “우리 곁에서 일어나는 생활 속 작은 변화들이 바로 사회혁신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는 사회혁신 추진을 위한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마련과 시민사회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는 일에 집중 하겠다”고 강조하며 “사회혁신 추진에 거는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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