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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연호 기자

울산 북구, 제2호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협약식

  • 입력 2019.02.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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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문코오롱하늘채 내 주민공동시설에 4월 중 운영

[내외일보=울산]박연호 기자=

울산 북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효문코오롱하늘채 입주자대표회의와 제2호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 제2호 다함께 돌봄센터는 효문코오롱하늘채 주민공동시설 50.3를 무상임대 리모델링해 사용하게 된다.

효문코오롱하늘채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의 무상임대 동의 여부를 조사, 주민 과반수 이상이 찬성했다. 효문코오롱하늘채 돌봄센터는 다음달 중 리모델링 공사와 이용자 모집을 거쳐 4월 중 개소 예정이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공공시설과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접근성이 높고 개방된 공간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모든 계층의 6~12세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에 아동의 안전한 보호, 학습지원, 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의 연계, 돌봄상담, 간식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권 북구청장, 효문코오롱하늘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효문코오롱하늘채 다함께돌봄센터는 오는 3월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맡아 운영한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효문코오롱하늘채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주민공동시설을 돌봄센터 운영공간으로 제공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돌봄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지역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북구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제1호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 호계동에 위치한 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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