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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규 기자

[기고문] 불법 사이버 도박! 이제는 뿌리 뽑아야

  • 입력 2019.02.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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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경찰서 사이버팀 경사 이지향

[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스마트폰의 대중화, 인터넷의 전국민 보급화로 인해서 사이버 상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도박행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불법 인터넷 도박이란 국가에서 운영하는 합법적인 사이트, 즉 스포츠토토 발매 사이트(www.betman.co.kr)나 인터넷 복권사이트(www.ohmylotte.co.kr)를 제외 하고 개인이 개설한 사이트에 접속을 하여 우연한 승패의 결과에 따라 돈 또는 게임 머니 등을 걸거나 이를 환전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이는 인터넷에 접속을 하여 게임을 하는 사용자나 사이트 운영자 역시 형법 제246조, 267조 등으로 처벌을 받게 되는 범법행위이다.

우리 경찰에서는 기획수사의 일환으로 2019. 01. 12경부터 06. 30경까지 6개월간 사이버도박에 대해서 대대적인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데, 주요 단속행위로는 해외에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개설하여 운영하거나 접속을 하여 도박을 하는 행위와 축구, 야구, 농구 등 건전한 스포츠에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개설을 하여 승무패 등에 배팅을 한 후 그에 따른 배당금을 받는 행위와 인터넷 경마사이트, 경륜사이트 등을 개설을 하여 도박을 하는 행위등이 있다.

도박이라는 것이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독현상으로 인해서 자신의 가정을 파탄을 내고 더 나아가 사회적, 국가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게 되는 범죄행위인데 도박을 하는 사람들은 이를 깨닫지 못하고 사막의 늪에 빠져들 듯이 서서히 자신을 범죄의 늪에 빠져들어 결국에는 사회의 낙오자가 되어 더 큰 도박을 하고자 도박에서 절도, 강도, 살인 등으로 발전하여 결국에는 더 큰 범죄자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도박으로 인해 발생하는 국가적, 사회적의 폐해와 개인적인 손해가 막심함에도 도박 중독자들은 범법행위로 인지하지 못하고 사회의 패배자가 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무분별한 사용을 절제하고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 불법인터넷 도박으로 인해 범죄자가 되지 않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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