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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교영 기자

남편 폭행 조현아 아들학대까지... '밥 빨리 안먹어서?'

  • 입력 2019.02.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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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최근 남편 폭행 논란이 일었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번엔 아들학대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010년 조 전 부사장과 결혼한 A씨는 지난해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이혼 청구의 사유로 조 전 부사장의 폭행과 폭언을 언급했다.

또한 A씨가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조 전 사장이 목을 조르고, 태블릿PC를 집어 던져 자신에게 상해를 입혔고 쌍둥이 아들에게도 학대를 가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A씨는 “조현아가 아이패드를 집어던져서 발가락 끝 부분이 절단됐다”며 “제가 마음에 안 들거나 술을 마시면 ‘죽어’라고 하면서 벽에 몰아붙이고 목을 졸랐다”고 말했다.

또한 A씨는 조현아가 아들이 밥을 빨리 먹지 않는다며 수저를 집어 던지거나, 잠들려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대를 했다는 내용도 고소장에 담았다.  

하지만 조현아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으며 갈등으로 인한 다툼이라고 전했다.

이어 "갈등의 원인으로 A씨의 알코올 의존증을 언급했고 술을 마시지 못하게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빚어졌다"라며 "아동학대도 사실 무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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